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의 최소 사양에 TPM 2.0 칩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이 구형 PC나 TPM 비활성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윈도우11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위한 설치 수요는 여전하며, 다양한 우회 방법이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TPM 2.0 미지원 PC에서 윈도우11을 우회 설치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설정부터 설치, 이후 시스템 관리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TPM 2.0 제한 이해하기 및 우회 설치 전 준비
윈도우11은 보안 강화를 이유로 TPM 2.0(신뢰 플랫폼 모듈)을 필수 조건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구형 메인보드나 일부 사무용 PC에는 TPM 칩이 없거나, TPM 1.2까지만 지원되며, 기본적으로 BIOS에서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TPM 확인 방법:
Win + R → tpm.msc 입력 → TPM 상태 확인
없음 또는 1.2 표기 시 미지원
필요 준비물:
- 윈도우11 ISO 파일
- Rufus 또는 수동 레지스트리 편집
- 8GB 이상 USB
- 인터넷 연결
주의: TPM 우회는 공식 지원이 아니며, 일부 업데이트나 기능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Rufus로 TPM 우회 USB 설치 디스크 만들기
2025년 기준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TPM 우회 설치 방식은 Rufus를 이용한 USB 부팅 디스크 제작입니다. Rufus는 윈도우11 설치 시 TPM 2.0 및 보안 부팅 요구사항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단계별 Rufus 사용법:
- Rufus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버전 다운로드
- 윈도우11 ISO 파일 준비
- Rufus 실행 → USB 연결
- '부트 선택' → ISO 파일 선택
- 설치 옵션 팝업에서:
- TPM 2.0 요구 제거
- 보안 부팅 제거
- MS 계정 요구 제거 선택 - 파일 시스템: NTFS / 파티션: GPT / 타겟: UEFI
- '시작' 클릭 → 자동 제작
설치 및 설정 과정 상세 안내
USB가 준비되었다면 일반적인 윈도우 설치와 동일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 BIOS 진입 (F2, DEL 등) → 부트 순서 변경
- USB 우선 부팅 설정 후 저장, 재부팅
- 설치 마법사 실행 → 언어 설정
- '지금 설치' → 제품 키 입력 or '나중에'
- 에디션 선택 → 사용자 정의 설치
- 디스크 포맷 또는 새 파티션 생성
- 설치 후 재부팅 → 초기 설정
Rufus로 MS 계정 요구도 제거했다면 로컬 계정 생성도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설치 후 확인해야 할 사항
-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 상태 확인
- 장치 관리자에서 드라이버 확인 및 설치
- Windows 업데이트 수동 점검
- TPM 관련 기능 일부 제한 (예: BitLocker)
- 보안 기능 강화 필수 (백신, 방화벽 등)
TPM 2.0 미지원 PC라도 윈도우11을 설치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Rufus를 통한 우회 USB 제작은 2025년 현재 가장 쉽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공식 인증 장치가 아니라는 점만 인지하고, 사후 보안 설정과 드라이버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윈도우11의 대부분 기능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ISO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내 PC에 최신 OS를 설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