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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속도 최적화 방법 (부팅 시간 단축, 불필요한 서비스 끄기)

by insurlypro 2025. 9. 8.

윈도우11을 설치하고 나면 처음엔 빠르게 느껴지던 PC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서비스나 시작 프로그램, 시각 효과 등이 시스템 리소스를 차지하면서 전체적인 성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1의 속도를 빠르게 유지하고 부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최적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1. 부팅 시간 단축을 위한 시작 프로그램 정리

윈도우11의 부팅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너무 많은 시작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으면, 시스템은 더 많은 리소스를 소비하며 부팅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작업 관리자를 열어 필요 없는 시작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려면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거나, Ctrl + Shift + Esc 단축키를 이용하면 됩니다. 작업 관리자 창에서 "시작 프로그램" 탭을 클릭하면 현재 부팅 시 자동 실행되는 항목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높은 영향으로 표시되는 프로그램 중 필요하지 않은 항목은 오른쪽 클릭 후 사용 안 함을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BIOS(UEFI)에서 "Fast Boot" 옵션을 활성화하면 하드웨어 초기화 과정을 줄여 부팅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은 메인보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제조사 매뉴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는 불필요한 서비스 끄기

윈도우11에는 기본적으로 수십 개 이상의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항상 실행 중입니다. 일부는 시스템 유지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능과 관련된 서비스는 꺼도 무방합니다.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려면 Win + R 키를 눌러 실행창을 열고 services.msc를 입력해 서비스 관리 창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서 대표적으로 꺼도 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Print Spooler: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 Bluetooth Support Service: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 Windows Search: 파일 인덱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 Remote Registry: 원격 레지스트리 편집 기능 미사용 시 해당 서비스를 두 번 클릭하면 속성 창이 뜨고,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고 "중지"를 누르면 됩니다. 단, 시스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능을 숙지한 후 비활성화해야 안전합니다.

3. 시각 효과와 애니메이션 줄이기

윈도우11은 시각적으로 세련된 애니메이션과 반투명 효과 등이 기본 적용되어 있지만, 이런 요소들은 CPU와 GPU 성능을 일정 부분 소비하게 됩니다. 저사양 PC나 리소스를 절약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시각 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 시스템 → 정보 →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한 후, 성능 항목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에서 "최상의 성능으로 조정"을 선택하면 대부분의 시각 효과가 비활성화됩니다. 또는, 원하는 항목만 직접 선택해서 필요한 효과만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음 항목은 꺼두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창을 최소화하거나 최대화할 때 애니메이션 - 메뉴 및 도구 설명에 페이드 또는 슬라이드 효과 사용 - 작업 표시줄 애니메이션 이 외에도, 투명 효과를 끄면 GPU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옵션은 설정 → 개인 설정 → 색상에서 "투명 효과" 항목을 끔으로써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의 속도를 최적화하는 방법은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시작 프로그램 정리, 불필요한 서비스 비활성화, 시각 효과 최소화만 잘 해도 눈에 띄게 빠른 부팅과 쾌적한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위 내용을 참고하여 내 PC에 최적화 작업을 적용해보세요. 효율적이고 빠른 컴퓨터 환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